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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의료원-사회복지법인 청수 애서원 위기임산부와 자녀 위한 '건강 안전망' 구축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의료원(원장 이윤복)은 8월 21일 사회복지법인 청수 애서원(원장 임애덕)과 입소자 및 자녀의 건강권 보호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서귀포의료원은 서귀포 지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분만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애서원은 미혼모와 미혼양육모를 대상으로 생활·의료·교육·진로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출산과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애서원 입소자와 그 자녀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모자의 건강증진과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애서원 입소자의 응급실 내원 시 신속한 대응 및 진료 제공 ▲주말 및 공휴일 진료 시 진료비 결제 편의 제공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상호협력 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귀포의료원 산부인과 진료과장도 함께 참석해 애서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임산부의 출산 및 의료지원 과정과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보호출산제 등 위기임산부 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함께 제도의 취지에 맞는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최근 미혼모를 비롯해 건강보험 적용이 어려운 외국인 등 의료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위기임산부의 출산과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은 지역 내 위기임산부가 필요한 의료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협력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임애덕 애서원 원장은 “제주도내 분만 인프라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입소자와 자녀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의료원과 긴밀히 협력해 입소자와 자녀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윤복 서귀포의료원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공공의료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애서원 입소자와 자녀들의 건강권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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