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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역량지원센터 |
[뉴스서울] 교육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원장 한상신) 글로벌역량지원센터(제주)는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소속 초등 영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교원 글로벌 교육 역량 연수’를 운영했다.
‘교원 글로벌 교육 역량 연수’는 교과 지식과 글로벌 과제와의 연계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교수·학습 설계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일반교과 교원과 영어교과 교원, 초등교원과 중등교원 등으로 세분화하여 맞춤형 연수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경남교육연수원의 ‘2026 초등영어수업역량강화 직무연수(2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교사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교육을 영어 수업 현장에 접목하는 실천적 지도 능력을 강화하고자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으로, 제주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실내·외 수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사들은 평화·공존·인권·존중 등의 인류 보편적 가치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을 탐구하고 이를 내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영어 교과 교수·학습 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공유하는 모듈로 구성됐다.
[Literature Circles] 연수생들은 세계 각국의 ‘신데렐라 이야기’를 비교·분석하며 문화권별 차이를 다각도로 탐구했다. 문학 써클(Literature Circle)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토의 진행자, 문화 수집가, 단어 수집가, 삽화가 등 개별 역할을 맡아 작품을 문화적 맥락에서 깊이 있게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가 직접 학생의 입장이 되어 활동에 참여해봄으로써, 학생 배움 활동 중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Bonte Museum: Cultural Diversity Through Art] 연수생들은 본태 박물관을 찾아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문화와 예술이 지닌 다양성과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품에 담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가치관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다문화적 소양을 함양했다. 나아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수업 설계 전문성을 높였다.
[GEC Program Reflection] 연수생들은 4박 5일간의 글로벌 시민교육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로벌 교육과 영어 교과를 연계하는 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활용한 초등 수준의 영어 수업 활동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수업 아이디어를 함께 발전시키며 교사로서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했다.
연수생 중 한 명은 “세계시민의식 함양은 나로부터 나비효과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 교육의 방향성을 잡았다.”고 말했다. 다른 연수생은 “단순히 ‘영어’에 노출되고 배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주제들을 준비해주셔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는 연수의 효과성 검증과 환류를 위해 연수생을 대상으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글로벌 역량 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사전·사후 글로벌 역량 변화를 측정했다. 전체 10개 구인 총 46개 문항을 통한 조사 결과, 평균 29.97%의 향상도를 보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특히, ‘글로벌 이슈에 대한 자기 효능감’과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인식’ 구인에서 큰 폭으로 향상을 보였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2024년 기능개편 이후 학생부터 교원, 학교관리자, 정책담당자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글로벌 역량 연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 현장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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