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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레이시아 공무원단, 제주 인공지능 행정 배우러 온다 |
[뉴스서울] 말레이시아 국·과장급 공무원들이 제주를 찾아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행정에 활용하는 사례를 살펴보고, 제주 고유자원인 용암해수의 산업화 현장도 둘러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제98기 말레이시아 공무원과정’ 연수단이 7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청과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말레이시아 국·과장급 공무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제주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정책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산업화 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교류·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첫날인 7일에는 제주도청에서 제주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정책과 행정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의견을 나눈다.
제주도는 지난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주력한 데 이어, 올해는 인공지능을 도로 안전과 재난 대응,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단계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발표에서는 카메라와 인공지능으로 도로 파임 등 위험요소를 찾아내거나 재난 상황 분석을 돕는 사례 등이 소개된다.
이와 함께 공무원이 필요한 자료와 업무 절차를 더 쉽게 찾고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해 행정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방향도 공유할 예정이다.
8일에는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를 찾아 제주 고유자원인 용암해수를 산업에 활용한 사례와 관련 시설을 둘러본다.
장철원 제주도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방문이 제주의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행정 경험과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공지능·디지털 행정 분야 교류가 향후 다른 분야의 협력으로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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