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추석 맞아 전국 임도 한시 개방

최중구 기자 / 2026-09-11 11:15:06
벌초‧성묘객 편의 위해 22일간(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방···위험구간 제외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임도

[뉴스서울] 산림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벌초·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전국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임도는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국가임도 9,576㎞와 227개 시‧군‧구에서 관리하는 임도 18,099㎞ 등 총 27,675㎞이다. 다만,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지반이 약해졌거나 산사태‧낙석 위험이 있는 구간, 공사 및 재해복구가 진행 중인 구간 등은 안전을 위해 개방 대상에서 제외한다.

임도 개방 여부는 기상 여건 및 지역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해당 시‧군‧구 산림부서 또는 국유림관리소에 개방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산림청에서는 임도가 일반도로에 비해 폭이 좁고 급경사‧급커브 및 비포장 구간이 많은 만큼, 차량 운행 시 서행하고 기상 악화 시에는 통행을 자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산림 내 무단 취사‧흡연 등 화기 취급 행위, 버섯 등 임산물 무단 채취,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고 당부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추석을 맞아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벌초와 성묘를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이 확보된 임도를 개방한다.”며, “방문 전 지역별 개방 여부를 확인해 주시고, 산불 예방과 안전운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