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와 완주군이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교류는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으나 쉽게 도전해보지 못한 도시민에게 잠시나마 농촌에서 살아보며 귀농 선배의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완주 두억행복드림마을에 머물며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설명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견학 귀농귀촌 선배 농가 견학 등 그간 귀농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해소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강동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10월 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하고 참가비는 4만원으로 교통비, 식대, 숙박비, 여행자 보험까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이상철 행정지원과장은 “귀농 인구가 많은 완주군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에 평소 꿈꿔 온 귀농생활을 직접 체험해보시며 도심을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