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적으로 관리해 효율적인 위생관리는 물론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업체 현황 및 규모와 생산능력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제품관리 등 총 120항목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업체일 경우, 위생관리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진행할 때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평가 결과는 업체에 개별 통보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구 관계자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5월 무인식품 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시작으로 유전자변형식품 수거검사 외국식료품 판매업소 점검 성수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점검 등 위해식품 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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