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심판위원회, 10개 구단 대상으로 스트라이크존 설명회 개최

김진환 기자 / 2022-02-04 20:37:07


▲심판들이 스트라이크존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KBO)
▲심판들이 스트라이크존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KBO)


[뉴스서울]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5일부터 10개 구단을 대상으로 2022 KBO리그에 적용될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KBO 심판위원회는 올 시즌부터 공식 야구규칙에 명시된 스트라이크존을 더욱 엄격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심판위원회는 10개 구단 스프링캠프를 돌며 선수단에 스트라이크존을 어떻게 적용할지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앞서 KBO 심판들은 지난 1월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이천구장에서 투구 트래킹 장비를 활용해 새 스트라이크 존에 대한 적응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1차 훈련을 마친 KBO 심판들은 각 구단 스프링캠프 현장으로 이동해 투수들의 실제 투구를 보고 판정하는 추가 훈련 기간을 거치게 된다.


이후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소화하며 정규시즌 돌입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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