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축제… ‘2026 제주 청년의 날’

진은정 기자 / 2026-09-09 19:15:13
19일 제주시 북수구광장서 토크쇼·자유발언·문화공연 등 진행
▲ 포스터

[뉴스서울]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2026 제주 청년의 날’행사가 19일 제주시 북수구광장에서 열린다. 토크쇼와 자유발언대(오픈마이크), 문화공연, 정책·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18일부터 20일까지는 제주 곳곳에서‘제주청년주간’ 행사가 이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법정기념일인‘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제주청년센터와 제주청년참여기구, 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 총학생회, 서귀포시청년정책협의체 등이 행사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행사는 청년의 도전과 고민을 나누는 토크쇼와 기념식, 문화공연까지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오후 2시에는 개그맨 김원효가 ‘안될 건 없잖아? 내 인생의 PLAY MODE ON’을 주제로 토크쇼를 열어 청년들과 도전과 삶의 경험을 나눈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제주대학교 댄스동아리 ‘크로우’의 축하공연과 2026 제주청년대상, 청년의 날 로고 공모전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청년오픈마이크-마음껏!’과 제주 청년예술인공연, 디제잉 등이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필요한 정책정보도 얻을 수 있는 15개의 정책·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개인 맞춤 색상 진단과 향기 조향, 소망장식(드림캐처)·화과자·3차원 기념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거복지 이동상담소, 제주청년센터와 청년참여기구 홍보 공간, 청년 진로 탐색 기간(갭이어), 청년단체 활동지원(인큐베이팅) 홍보부스 등이 마련된다.

북수구광장 인근 고씨주택에서는 스님과 함께 일상의 고민을 나누는 마음쉼 차담소 ‘청년, 절로’가 운영되며, 제주청년센터에서는 취업면접과 발표에 대비하는‘합격의 보이스’를 진행한다.

청년의 날을 전후한 18일부터 20일까지는 ‘2026 제주청년주간’을 운영해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청년의 관심사와 생활방식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서귀포청년의 날 ▲제주청년예술의 날 ▲글로벌 괸당 만들기 ▲청년인생책방 ▲아이키움수다 ▲청년학교 금융편 ▲청년 템플스테이 ‘무심제주’ 등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관계와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참여와 교류 기회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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