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WYD 세계청년대회 기간 동안 세계 각국의 청년 약 2,000명이 제주에서 4박 5일간 머물 예정인 만큼 관광지 입장료 및 교통 할인, 국제행사에 걸맞은 홍보 지원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이 사전에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이번 세계청년대회가 다종교 국가에서 처음 개최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종교를 넘어 지역사회의 폭넓은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제주 문화와 4‧3 평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 됐다.
이와 함께 대회 공식 일정 전후 교황의 제주 방문을 위한 범도민 추진체계 구성 방안 등에 대해서도 뜻을 모았다.
한권 신우회 회장은 “이번 세계청년대회는 제주4‧3의 평화적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종교계를 넘어 도민사회 전체의 관심과 공감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필요한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특히“공식 일정 전후 교황의 제주 방문이 성사될 수 있도록 범도민적 공감대를 넓혀가는 한편, 주교좌 중앙성당 성역화 사업, 중문 치유와 평화의 기념 성당 신축 사업 등 제주 천주교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사업 또한 당초 취지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해내겠다”의지를 밝혔다.
한편 의원 가톨릭 신우회는 오는 8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가톨릭 신우회, 천주교 제주교구,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정책과 및 관광정책과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세계청년대회 제주 교구대회의 세부 운영계획과 지원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제13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가톨릭 신우회는 회장 한권 의원과 간사 장희순 의원을 비롯해 고석준, 김기환, 김대진, 김혜지, 김황국, 박호형, 양경호, 양영수, 양영식, 이경심, 이경철, 이남근, 임혜주, 정민구 의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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