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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특별시청 |
[뉴스서울]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야간경제를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에는 서울 대표 야장 상권인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을 찾았다. 서울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야장 활성화를 통해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나갈 계획이다.
오 시장은 10일 오후 5시 중랑구 상봉먹자골목(봉우재로33길 일대 상봉역 인근)을 방문해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골목상권과 야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야간 골목축제 ‘별이 빛나는 상봉의 밤’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야장 활성화 정책의 대표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그동안 민원 우려 등으로 제약을 받아온 야외 영업을 제도권 안에서 활성화하기 위해 옥외영업 등 규제를 완화하고 상인회의 자율적인 상생협약과 소음·청결 등 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무분별한 노점 확대가 아닌 질서 있고 안전한 야장 상권을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상봉먹자골목은 상인과 주민이 자율적인 상생협약을 체결해 질서 있고 쾌적한 야장 문화를 정착시킨 모범 사례다.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선정에 이어 올해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중랑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공연·체험·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지역 대표 야간 명소로의 도약에 나섰다.
서울시는 상봉먹자골목의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25개 자치구별로 대표 야장을 육성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야장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마다 특색 있는 야장과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이 밤에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늘어난 체류시간과 소비가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상봉먹자골목은 주민과 상인의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야장 문화를 일궈낸 야간경제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야장 상권’을 서울 전역에 25개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경제를 서울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이 힘을 얻고, 서울의 도시경쟁력도 함께 높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야간 문화콘텐츠를 더해 활력이 넘치는 서울의 밤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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