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업인 교육, 신청부터 이력 확인까지 더 간편하게

진은정 기자 / 2026-09-16 18:10:13
‘제주DA’ 등록정보 연계해 반복 입력 줄이고 스마트폰 출석 확인
▲ 제주 농업인 교육, 신청부터 이력 확인까지 더 간편하게

[뉴스서울] 농업인 교육을 신청할 때마다 기본정보와 재배정보를 다시 입력하거나, 교육 이수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담당 부서에 문의해야 했던 불편이 줄어든다. 종이 출석부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방식으로 바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의 교육 이용 편의를 높이고 교육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업인 교육 업무 시스템을 전면 개편했다.

2018년 시스템 구축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이번 개편은 농업 디지털플랫폼 ‘제주DA’와 교육시스템을 연계해 신청부터 출석, 이력 관리까지 교육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개편 내용은 △제주DA 등록정보를 활용한 교육 신청 △정보무늬(QR코드) 출석 확인 △교육 이력 온라인 조회·발급이다.

기존에는 교육을 신청할 때마다 기본정보와 재배정보를 입력해야 했지만, 제주DA 앱 가입자는 기존 등록정보를 불러와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당일에는 종이 출석부에 이름과 연락처를 적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를 인식해 출석한다. 출석 기록은 교육시스템에 바로 반영돼 교육 참여 이력도 함께 관리된다.

교육 이수 내역도 담당 부서에 문의하지 않고 제주DA 앱이나 누리집에서 직접 조회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이수 내역을 PDF 파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제주DA 앱에 가입하지 않은 농업인도 별도 조회를 통해 교육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원 제주디지털영농(제주DA) 누리집 교육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DA 앱 이용자는 앱에서 교육을 신청하고 신청 결과와 이수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원은 개편된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이용 의견을 수렴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김태균 제주도 농업기술원장은 “교육을 신청할 때마다 같은 정보를 입력하거나 이수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담당 부서에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줄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쉽고 편리하게 교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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