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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정책회의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반복 업무는 줄이고 행정서비스의 품질은 높이는 ‘인공지능(AI) 행정혁신’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3일 월간정책회의를 열고 AI 행정혁신을 비롯해 2027년도 본예산 편성, 폭염·가뭄·고수온 대응과 민선9기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위성곤 지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해 공직자의 업무 부담을 덜고 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 도민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공직자들이 업무 성격에 따라 적합한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환경을 개선한다.
기존 단일 거대언어모델(LLM)과 부서 공용계정 중심의 구독 방식에서 복수의 생성형 AI를 개인계정으로 이용하는 용량제 방식으로 전환한다. 공용계정 사용으로 업무 활용 이력이 축적되지 않고 개인별 활용 격차가 컸던 점을 개선해, 더 많은 공직자가 인공지능(AI)를 활용하고 관련 데이터를 행정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에 맞춰 보안서약과 인공지능(AI) 윤리, 행정정보 보호수칙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해 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안전한 활용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제주시는 읍면동 공직자 인공지능(AI) 실무교육과 챗봇·업무자동화를 확대할 계획이며, 제주도는 다양한 인공지능(AI) 활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위성곤 지사는 “실국별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업무혁신 동아리를 운영할 경우 필요한 교육과 전문강사를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연말에는 공직자들이 직접 업무혁신 아이디어와 활용사례를 제안하는 해커톤을 열어 인공지능(AI) 활용이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전년도 사업을 관행적으로 반복하거나 현장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사업을 원점에서 검토하도록 했다.
위 지사는 “효과가 낮은 사업은 과감하게 조정하고 민생 회복과 미래 준비, 공약 이행에 필요한 사업에 재원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실국에는 도민과 기관·단체의 의견, 현장에서 접수된 불편사항과 지역 수요를 반영해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했다
장기간 완공되지 못한 도시계획도로와 마을도로는 조기 완공이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도민 편의를 높이고 재정 집행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폭염과 가뭄, 고수온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1차산업 현장에 대해서는 비상대응체계를 계속 유지한다
제주도는 농업용 급수장비와 급수차량 배치, 축산농가 냉방·영양제 지원, 양식장 액화산소 공급과 예찰 강화 등 가용 수단을 집중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위 지사는 폭염 취약계층 가운데 에너지바우처 사용법을 모르거나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가 없는지도 세밀하게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 주요 현안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위성곤 지사는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더덕과 취나물 등 임산물 재배농가의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련 부서가 협력해 현장 지원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관악제와 합창제 등 개별 문화행사를 연계해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 기간으로 규모화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축제 일정을 사전에 확정하고 관광상품과 숙박,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도내 분만 의료기관 폐원에 따른 산모·신생아 응급의료체계도 점검했다. 제주도는 제주대학교병원과 서귀포의료원, 도내 산부인과 의원 3곳이 참여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 간 진료·이송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 지명한 민선9기 첫 기후경제부지사와 제주시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도 철저히 대비하도록 했다
제주도는 인공지능(AI) 행정혁신과 민생 중심의 예산 편성, 재난 대응 등 주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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