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주도청 |
[뉴스서울] 단체관광 감소와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제주 전세버스 종사자 1,850명이 고용안정 지원을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전세버스업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인 ‘버팀이음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전세버스업의 고용위기를 덜고 숙련 운수인력의 이탈을 막기 위한 것이다.
전세버스업은 관광객 이동 수요에 크게 기대는 업종이다. 최근 단체관광이 줄고 유류비 부담이 커지면서 종사자 소득과 고용유지 여건이 함께 나빠졌다.
특히 전세버스는 노선버스·화물차와 달리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빠져 있어, 유가 상승 부담이 종사자의 실질 소득 감소로 그대로 이어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정상 영업 중인 전세버스운송사업자 소속 운수종사자와 사무직 종사자다.
운수종사자는 교통안전공단 운수종사자 등록 명단에 올라 있고, 2026년 3~5월 중 한 달에 10일 이상 실제 운행 실적이 확인돼야 한다.
사무직 종사자는 고용보험 가입내역으로 해당 업체 소속 근로자임이 확인돼야 한다.
지원 규모는 운수종사자 1,750명, 사무직 종사자 100명이다.
1차로 운수·사무직 모두에게 50만 원을 지급하고, 2차로 건강보험료·운행일수 등에 따라 30만~5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7월 8일부터 24일까지로,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한다.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과 공휴일은 접수하지 않는다.
제주시 청사로 13 경인빌딩 1층에 마련된 접수처를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기업이 소속 근로자의 서류를 일괄 취합해 내거나 근로자가 개인별로 직접 제출하는 방식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상공회의소 접수처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자격 확인과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안내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전세버스업은 제주 관광객 이동을 뒷받침하는 기반 산업으로, 숙련 운수인력의 고용안정이 관광 현장의 안정적 운영과 직결된다”며 “지원이 필요한 종사자가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