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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신협 자원순환 우수기관 선정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금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다회용컵을 자발적으로 도입한 제주신협 전 지점을 ‘자원순환 우수업소’로 선정하며,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금융기관 등 민간 영역으로 넓혀가고 있다.
제주도는 7일 제주신협 동문지점에서 자원순환 우수업소 선정서와 현판, 기관 전용 다회용컵 등을 전달했다.
제주신협은 본점과 동문·일도·노형지점 등 4개 지점 모두에서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을 쓰며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참여는 올해 제주동문재래시장에서 시작된 친환경 실천이 금융기관으로 이어진 첫 사례다.
제주도는 지난 7월 제주동문재래시장 야시장에 전국 최초로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반납·세척·재사용으로 이어지는 다회용기 순환체계를 구축했다.
제주신협은 이를 계기로 자원순환에 관심을 갖고 전 지점의 다회용컵 사용을 자발적으로 결정했다.
‘자원순환 우수업소’는 '제주특별자치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1회용품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인 업소 등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업소에는 우수사례 홍보 등 자원순환 실천 확산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다.
제주도는 그동안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과 우도 다회용컵 참여 매장 등을 자원순환 우수업소로 선정해 왔으며, 2024년부터 올해 9월까지 모두 280곳이 선정됐다.
임홍철 제주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제주의 미래를 바꾸는 일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우리가 매일 쓰는 컵 하나를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며 “제주신협의 용기 있는 결정이 도내 전 금융기관과 도민의 참여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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