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제주서 20% 할인…제주관광 쇼핑 페스타 진행

진은정 기자 / 2026-06-30 13:50:07
7~8월 두 달간 제주 전역 3만2,000여 개 제로페이 가맹점 참여
▲ 모바일 제로페이 홍보 이미지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모바일 간편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상권 소비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과 8월 두 달간 제주 전역에서 ‘2026 제주관광 쇼핑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제로페이(Zero Pay)와 알리페이 플러스(AliPay+)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쇼핑·전통시장·관광지·로컬 편집숍·음식점·카페·대중교통 분야 등 제주 도내 약 3만2,000여 개 제로페이 가맹점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 기간 외국인 관광객은 알리페이 플러스 및 해외 제휴 모바일 월렛을 활용해 제주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국 알리페이 플러스 이용객은 모바일로 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결제를 진행했을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0위안(약 6,800원)의 금액 안에서 3회까지 이용 가능하다.

홍콩 AlipayHK, 필리핀 GCash, 말레이시아 Touch'n Go eWallet, 마카오 MPay, 태국 TrueMoney 등 해외 모바일 월렛 이용객도 스마트폰 등으로 쿠폰을 다운로드 받고 결제를 진행했을 시 20% 할인이 적용되며, 5회에 걸쳐 최대 5,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와 공사는 기존 일부 상권 중심으로 운영되던 본 프로모션을 올해 제주 전역으로 확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다수의 상권에서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아울러 제주국제공항과 전통시장·쇼핑거리 등 외국인 관광객이 밀집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및 알리페이 플러스와의 협력으로 제주관광 쇼핑 페스타의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 쇼핑 페스타는 외국인 여행객의 결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상공인과 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관광 소비 촉진 사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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