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제주삼다수 X 에코랜드, 곶자왈·제주 지하수 가치 담은 체험형 전시관 선보인다

진은정 기자 / 2026-05-14 13:20:02
에코랜드와 제주 지역 기반 상설체험전시관 조성 운영 MOU 체결
▲ 제주개발공사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송형관)는 13일 제주의 대표적인 생태 관광지 에코랜드(사장 정우석)와 제주 지하수 및 곶자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지역 기반 상설체험전시관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의 청정 자연과 곶자왈에 대한 공익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 지하수와 제주삼다수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성공적인 ‘지역 기반 상생 모델’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랜드 내 관람객들의 퇴장 동선 구간과 핵심 휴게 공간을 활용한 ‘제주삼다수 상설체험전시관’이 조성되며, 전시관은 기획 및 시공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제주의 탄생부터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 그리고 빗물이 화산송이층을 거쳐 제주 지하수로 스며드는 과정을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퇴장 동선 구간에는 제주의 화산지형과 지질 구조, 곶자왈이 지닌 생태적 의미, 제주삼다수의 수원 형성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낼 계획이다.

이어지는 약 20평 규모의 휴게 공간은 곶자왈의 생태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온전한 ‘힐링의 숲’으로 조성된다. 관람객들은 이 공간에서 쉼을 누림과 동시에, 제주의 신비로운 지질 구조를 통해 빗물이 제주삼다수로 잉태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1등 생수의 우수성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청정 자연 보전이라는 공통 가치를 지닌 두 기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에코랜드는 무농약 잔디 관리 등 친환경 운영을 통해 제주 자연과 곶자왈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제주개발공사 역시 지하수 보호를 위해 축구장 100개 크기에 달하는 수원지 주변 곶자왈 부지를 매입하는 등 제주 지하수와 생태계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

송형관 제주개발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교래리 곶자왈은 내린 비를 제주의 청정 자연과 함께 31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정화해 제주삼다수라는 최고의 생명수를 내어주는 위대한 원천”이라며, “오는 7월 새롭게 선보일 전시관이 제주 자연의 경이로움과 제주삼다수의 탄생 과정, 품질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상설체험전시관 운영을 시작으로, 제주의 청정 자원과 제주 지하수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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