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임시정부 역사 인공지능 해설 로봇으로 체험한다

최재헌 기자 / 2026-06-26 12:45:24
인공지능 대화서비스 등 전시해설봇과 활동지를 통한 자기주도적 전시실 탐험
▲ ‘안녕, 큐아이’ 홍보물

[뉴스서울] 국가보훈부는 인공지능(AI) 대화서비스 기능의 전시해설봇을 활용한 어린이 동반 가족 체험 ‘안녕, 큐아이’ 프로그램을 27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상설전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정부기념관은 국내 첫 인공지능 서비스 기능의 전시해설봇 2대를 상설1관·2관에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은 참가자 모집 등을 통한 첫 번째 시범 프로그램으로,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두 차례 운영된다. 특히, 오후 2시 프로그램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보훈가족 20명이 참여한다.

임시정부기념관 전시해설봇은 시각장애인 등 자율주행 기반으로 관람객들을 기념관 곳곳에 안내하고, 대표 전시품 해설과 인공지능 대화 등을 통해 임시정부에 대한 관람객들의 체험과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시해설봇은 물론 활동지를 통한 임무(미션)를 부여함으로써, 자기주도적으로 전시실을 탐험하며 임시정부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정부기념관은 이번 ‘안녕, 큐아이’ 프로그램을 시범 진행한 후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 직무대행은 “조국 독립운동의 구심체였던 임시정부의 역사와 가치를 국민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등을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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