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주관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운영

진은정 기자 / 2026-05-29 11:45:29
사제가 함께 대만서 세계시민 향한 발걸음 내딛다
▲ 2026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연수

[뉴스서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대만에서 서귀포시 중학생 45명과 교사 15명이 참여한 ‘2026 사제동행 해외문화체험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문화·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세계시민 역량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27일에는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인 101빌딩 전망대를 비롯해 자오궁 사원, 라오허제 야시장 등 대만의 주요 문화·역사 공간을 방문하며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다.

또한 28일에는 독특한 형상의 바위로 가득찬 야류 해양 국립공원에서 제주와는 다른 자연 환경을 탐방하고 천등 날리기 활동, 지우펀 거리 방문 등 대만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을 통해 함께 참여한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소중한 추억을 쌓기도 했다.

특히 29일에는 대만의 공립 중학교인 오봉국민중학(五峰國民中學)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학교 시설과 교육활동을 둘러보며 언어와 문화를 넘어선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다른 나라를 이해하는 시야가 넓어졌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경험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연수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서로 배려하며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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