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해병대 전역군인 '민간 기술인재' 전환 지원…적합직무교육 완료

최현준 기자 / 2026-09-21 08:00:24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연계, 설비·용접 실습으로 적합직무 탐색 및 진로설계 지원
▲ 경기도청

[뉴스서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해병대 전역(예정)자의 원활한 사회진출과 민간 직무전환을 돕기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연계한 ‘해병대 전역(예정)자 대상 적합직무 탐색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역을 앞둔 군인이 민간 기술 분야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지난 12일 설비 분야, 19일 용접 분야로 나눠 두 차례 진행했으며, 각 과정은 8시간의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기술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초역량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설비 과정에서는 안전수칙과 장비·공구 사용법을 시작으로 설비도면 해독, 강관 절단, 나사 절삭, 관이음새 체결, 배관 조립 등을 실습했다. 용접 과정은 안전수칙과 보호구 착용법, 아크 발생, 직선·위빙 비드 쌓기, 자세별 맞대기 용접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8명이 참여해 설비 과정 13명, 용접 과정 15명이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작업환경과 유사한 실습을 통해 기술직무의 업무 특성과 필요 역량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향후 취업 분야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재단은 교육이 직무체험에 그치지 않고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료생 대상 후속 취업지원 서비스를 추진한다. 개인별 희망직무와 취업수요를 파악한 뒤 재단 취업상담을 연계해 직무전환과 구직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친화 기업의 채용수요와 수료생의 희망직무를 연계해 기업 연결과 취업알선 등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교육이 전역군인들이 민간 기술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취업상담과 군친화 기업 매칭 등 재단의 취업지원 기능을 연계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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