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연대경제기업 '전국 최대 159억 규모' 사회적가치 창출

최현준 기자 / 2026-09-21 08:00:25
고용노동부 평가 결과, 전국 최대 규모로 나타나
▲ 경기도청

[뉴스서울] 경기도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전국 최대 규모인 159억 8,900만 원으로 평가됐다.

사회연대경제기업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돌봄, 지역사회 문제 해결, 환경보전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기도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함께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가치 창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이 지난 1년간 창출한 사회 성과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고용노동부 검증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거쳐 성과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성과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협력 ▲혁신·환경 등 4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측정한다. 세부 지표는 제품·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고용, 고용지원, 영세업체 지원, 농업, 관광, 재활용, 재사용, 친환경 분야 등이다.

도는 올해 3월 공모로 참여기업 65개사를 선정해 사회 성과를 측정하고, 지난 8월 고용노동부 검증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받았다. 그 결과 전국 최대 규모인 159억 8,900만 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업당 10억 원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우수기업으로는 돌봄·취약계층 일자리 분야의 ▲㈜행복더하기 ▲㈜수호천사 ▲㈜위드플러스시스템, 고령자 대상 영양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복지유니온, 지역주민 중심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 ▲시흥희망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총 5개사가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이달 중 성과측정에 참여한 사회연대경제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연구개발과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활용돼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쓰인다.

송은실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159억 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는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고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한 결과”라며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그 성과가 보상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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