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 시민영상 페스티벌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창작 콘텐츠와 공연을 결합한 축제다.
올해는 ‘다시’라는 주제어를 통해 다양한 미디어 문화를 교류하고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미디어 활동가와 센터 회원 및 주민제작단이 함께 즐기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배상록 미추홀구의회 의장, 허종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사전 행사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가상현실, 드론 축구 등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기상 캐스터 체험,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또 주민제작단의 단편영화를 상영한 후 관객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라디오 제작단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공개방송을 통해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3년 만에 마련된 미디어 문화 교류의 장을 통해 구민의 미디어 활동이 더욱 활기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안영상미디어센터는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미디어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자재 대여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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