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특별단속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위반건축물의 위험성이 대두됨에 따라 보행자 통행을 막는 무단 증축이나 불법 건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구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 11월 17~30일까지 구월 로데오 일대 보행통로 주변 건축물 151개 호를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철 파이프 구조물을 이용해 무단 증축한 12개 업소를 적발했다.
구는 위반건축물에 대해 원상복구 시정 명령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며 향후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계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다중밀집시설의 위반건축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를 강력히 처벌해 나갈 방침”이라며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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