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경찰서 연수구 주민참여단, 선학동주민자치회의 합동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1인 가구 비율이 높고 상업시설이 많은 선학동 먹자골목 주변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은 좁은 골목길 보행 시 뒤를 확인할 수 있는 안심거울, 위기상황 시 비상벨을 활용할 수 있는 비상벨안내판, 베트남어가 포함된 안심귀갓길 안내 로고젝터 등이다.
구의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해 연수1동 함박마을 안심거울, 청학동 안골마을 여성안심 바닥벽화, 연수역 일대 로고젝터 등을 설치해왔다.
구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으로 여성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안전한 거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