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 20명과 어린이 22명이 참여했으며 저당 과일 케이크 만들기 요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당 섭취는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교육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저당 교육 활동지와 가정에서 직접 요리해 볼 수 있는 요리책을 제공해 바른 식습관 실천을 위한 관심과 행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 부모는 “아이가 초콜릿, 사탕, 젤리처럼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간식을 자주 찾아 고민이었는데 식습관 지도에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 가정에서도 아이가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보겠다”고 말했다.
정현정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당류가 높은 음식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는 연말에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저당 간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1년 개소 이래로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과 안전, 영양 관리 및 영양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