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건강보험료 연체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노인을 방문 상담하는 과정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을 확인,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간석4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주말에 시간을 내 도배, 장판, 문짝 및 변기 교체 등 주거환경을 바꾸고 더러워진 침구류도 새롭게 교체했다.
간석4동 새마을부녀회도 부엌 타일과 식기, 가전제품 등을 청소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전흥옥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된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직접 보니 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여러 가지로 도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기뻐하실 어르신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나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이승훈 동장은 “어려운 주거환경에 거주하시는 주민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재능기부와 함께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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