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림오거리 현대시장 노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주민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진행했다.
축제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주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초대가수로는 강진, 윤수현, 설하윤 등이 출연했다.
또 주민 노래자랑 참여자 12명의 흥겨운 무대와 먹거리부스 및 체험부스 운영으로 어르신은 물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와 마을 분위기가 다소 침체됐었는데 이번 축제가 주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올해 처음 시작한 정이송송 활터마을 축제가 앞으로 송림6동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그동안 문화향유에 목말랐던 주민들이 잠시나마 모든 시름을 잊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웃을 수 있는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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