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20회 북콘서트는 이전과 달리 오프닝 공연 없이 초대작가의 그림책과 연계된 시민참여 예술작품으로 구성한 ‘에코리트릿 in 도서관’ 작품전시회와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에는 풀꽃독서&센트럴 북클럽 독서동아리 쓰줍인 인천 송도 미미아트 인천 에코비건 인천교육청 기후휘기 가족실천단 연수카누연맹 작은도서관 케이슨24 등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참여한다.
이번 초대작가는 2022 환경부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그림책 ‘09:47’의 이기훈 작가와, ‘검정 토끼’의 오세나 작가로 두 작가 모두 볼로냐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된 바 있다.
북콘서트에서 초대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환경에 대해 연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인터뷰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희희낙락 북콘서트는 ‘풀꽃독서&센트럴 북클럽’ 독서동아리와 함께 기획하고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초대작가와 나누는 환경 문제에 대한 북토크가 더욱 다채롭고 풍요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