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오는 26일에 진행하는 ‘개교 50주년 기념 모교 방문의 날’ 행사를 맞아 ‘부평고 5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에서 마련했다.
성금은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가정 250곳에 라면을 전달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백방준 부평고 총동문회장은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동창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 기부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두고 나눔과 온정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부평고등학교 동문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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