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는 관내 전통시장의 25개 식품위생 우수업소에서 10% 저렴하게 음식을 구입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담긴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6개 전통시장 식품위생업소 중 우수업소를 육성·지원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인천시는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관내 전통시장 6개 시장의 105개소를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이들 업소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매출 향상을 돕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했는데, 여기에는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 현황 10% 할인쿠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이 담겨있다.
우수업소 현황은 QR코드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가이드북에는 할인행사에 참가신청한 5개 시장 25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쿠폰이 담겨있다.
25개 업소를 방문해 1만원 이상 구입하면서 가이드북을 제시하면 10% 저렴하게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
행사기간은 2023년 9월 30일까지다.
인천시는 할인쿠폰이 삽입된 홍보 가이드북을 제작해 식품위생 우수업소 25개소, 인천종합관광안내소 등 12개소, 시, 군·구 위생부서 포함 총 49개소에 배부하기로 했다.
더불어 인천투어 홈페이지에 우수업소 현황을 등록해 내·외국인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전통시장 식품위생 우수업소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및 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신뢰도를 높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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