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연안부두 해양광장 현장 방문에는 인천 중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연안부두 권역의 해양관광 자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 중 하나인 연안부두 해양광장의 시설개선 사항과 7층 전망대 콘텐츠 설치 계획에 대해 현장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들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안부두 해양광장 7층 전망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천항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벤치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내년 3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연안부두는 인천 내에서 바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무궁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며“연안부두 해양광장 전망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연안부두 권역의 장래 관광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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