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갤러리는 미추홀구에서 유일하게 남은 학익동 갯골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디자인으로 담은 태양광 조명 조형물이다.
특히 이번 햇빛갤러리 설치는 단순 조형물 조성에 그치지 않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익동 고유의 문화와 유래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밤 마실 투어를 계획했다.
노적산 호미마을을 지나 햇빛갤러리 관람까지 이어지는 밤 마실 투어는 26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에도 진행된다.
이재혁 학익1동 주민자치회장은 “햇빛갤러리는 주민들이 어두운 밤거리를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햇빛갤러리 사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돼 더 많은 거리가 아름답게 꾸며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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