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전국 8도 밥상 여행 마을복지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중장년 홀몸남성 10명과 함께 점심을 먹고 전등사 일대 관람과 도마 만들기 체험을 하며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오랜만에 또래 친구들과 나들이를 해서 행복했고 좋은 추억이 됐다”며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귀진 청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참여자분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서로 친해져 반가워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내년 마을복지사업도 지역주민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서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