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축제에 참여한 구민이 직접 아동학대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해 아동학대 의심 정황 발견 시 적극적인 신고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부평경찰서와 함께 VR을 이용한 ‘보라 캠페인’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해 아동학대 예방, 가정폭력 예방에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캠페인을 통해 사랑의 매가 없어진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아이를 훈육하는 과정이라 하더라도 폭력은 정당화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말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를 비롯한 모든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력 없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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