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양념과 재료 등을 다듬고 준비해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겉절이와 오징어젓갈과 조미김, 달걀 등 4가지 밑반찬과 송편을 용기에 담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최윤수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우와 태풍에 명절 밥상 물가가 많이 올랐는데 오늘 나눔이 어르신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 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질 수 있는 복지공동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준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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