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서울] 부산 서구 암남동 암남공원에는 해안 산길을 걸을 수 있는 ‘치유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상부에서 두도전망센터까지 연결된 숲길 중간에 전망대 및 쉼터 등을 조성해서 부산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암남공원 치유의 숲길에 있는 전망대 중 하나가 ‘동백나무길 전망대’이다. 동백나무길 전망대에서는 해안의 숲 사이로 바라다 보이는 바다풍경과 그 위에 유유히 떠 있는 배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선사한다.
동백나무길 전망대에는 포토존으로 사용하도록 만들어놓은 나무액자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 액자 속의 하늘과 바다, 그리고 여러 척 배들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최고의 풍경화를 만들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6일 오후 필자가 촬영한 부산 암남공원 동백나무길 전망대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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