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서울] 장현저수지는 강릉시 구정면을 흐르는 섬석천이 장현동 평지에 이르러 큰 물웅덩이를 짓는 인공 저수지이다.
장현저수지는 해방 직후인 1947년 완공되었으며, 2002년 태풍 루사로 강릉지역에 폭우가 내려 제방 40여미터가 유실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아픈 기억을 뒤로 하고 넓은 저수지에 비치는 햇빛과 강태공들의 낚시 던지는 소리가 서로 얽혀 한가로움과 쓸쓸함이 공존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 촬영한 장현저수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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