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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주요 도로 예초작업 등 환경정비 마무리(평화로)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부터 평화로 등 주요 도로 5곳에서 올해 마지막 예초작업에 들어간다.
연간 4회 실시하는 예초작업의 마지막 회차로,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11월 14일까지 18일간 집중 정비한다.
대상 도로는 평화로, 번영로, 남조로, 애조로, 중산간서로 등 교통량이 많은 5개 노선이다. 중앙분리대와 도로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풀베기 작업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올해 1월부터 3회에 걸쳐 65만 1,300㎡를 예초하고 중앙분리대 수목 4,052그루를 다듬었으며, 2만 68㎡의 수벽을 정비했다. 이번 4회차 작업으로 연간 계획을 마무리한다.
제주도는 별도로 자체 도로정비반 36명과 장비 17대를 편성해 지방도 19개 노선에서 일상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장애 수목 제거 및 가지치기 1,260건, 포트홀 긴급보수 972건, 쓰레기 및 낙하물 수거 1,966건을 처리했다.
예초작업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진행되며, 방호막 설치와 신호수 배치로 차량 손상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더불어, 도로교통공단, 경찰청, 자치경찰단과 협력해 교통안내방송과 가변 전광판(VMS)을 통해 작업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도로 예초작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예초작업 구간 통행 시 감속 운행으로 사고 예방과 작업자 안전 확보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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