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거창 남하면 주민자치회, 힘찬 발걸음 내딛어

김준극 기자 / 2023-01-17 19:20:02
주민과 함께 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 다짐
▲ 제2기 거창 남하면 주민자치회, 힘찬 발걸음 내딛어

[뉴스서울] 거창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남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기 남하면 주민자치회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제2기 남하면 주민자치회의 첫 회의로 2년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임원과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분과위원을 확정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제2기 남하면 주민자치회 회장에는 김진락, 부회장 이봉규, 감사 정규흥 김미혜 위원이 선출됐다.

이어서 내실 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연간 주민자치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주민이 행복해지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락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는 주민과 함께 할 때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된다”며 “제2기 주민자치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출범한 제2기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 이후 주민자치 기본교육 이수를 거쳐 총 28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청년층이 다수 포함되어 주민자치회 활동성이 더욱 강화되고 주민과 지역을 탄탄하게 이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남하면 주민자치회는 남하면민을 대상으로 환경과 안전분야의 교육 및 안전용품 배부와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는 ‘행복안심 꾸러미사업’ 등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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