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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4년 연속 산불 없는 해 향해 예방·초기대응 강화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산행객 증가에 따른 산불 위험에 대비해 감시활동과 초동진화 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한라산국립공원, 행정시 및 읍·면 등 16개 부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2023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제주도는 남은 기간에도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힘써 4년 연속 산불 없는 해를 이어갈 계획이다.
산불취약지역에는 감시인력과 진화인력·장비를 배치하고, 무인감시체계를 함께 활용해 산불 징후를 조기에 파악한다.
산불감시원 101명을 오름과 등산로 등에 배치해 순찰과 계도활동을 강화한다.
무인감시카메라 38개소와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자동감시시스템으로 산불 발생 징후도 실시간으로 살핀다.
산림재난대응단 95명과 진화차량 34대를 산불취약지역 중심으로 배치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에 나선다.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는 산불진화용 헬기 1대를 배치해 긴급 출동과 공중 진화를 지원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에 앞서 28일에는 대형산불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토론훈련을 하고, 대록산 인근에서는 도와 서귀포시,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대형산불과 2차 피해 확산 상황을 가정해 기관 간 지휘·지원·협업체계를 점검한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상황 전파와 보고, 주민대피 절차도 훈련한다.
임홍철 제주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불은 입산자의 부주의나 산림 내 화기 사용, 쓰레기 불법 소각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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