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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
[뉴스서울] KBO 리그 최초의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창단 첫 시즌 만에 흥행과 성적 두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울산은 지난 7월 3일(금)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KT전에서 이번 시즌 홈 누적 관중 5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총 37차례 홈경기를 통해 이룬 성과로, 경기당 평균 1,364명이 문수야구장을 찾았다. 홈 개막전에는 7,299명이 입장했으며, 6월 27일(토)에 펼쳐진 롯데와의 ‘울롯시리즈’에서는 2,716명이 입장해 개막 이후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
성적 면에서도 순항 중이다. 울산은 전반기 동안 68경기에서 40승 27패 승률 0.597를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남부리그 1위에 올라 있다. 창단 첫 시즌부터 경기력과 흥행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KBO 리그의 축제, 올스타전에서도 울산은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소속 선수인 투수 나가와 야수 홀이 지난7월 10일(금)에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 나서 외국인 선수 최초 퓨처스 올스타전 출전 기록을 세웠다. 특히 나가는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홀드 기록과 함께 우수 투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 시즌 새롭게 편성된 ‘먼데이 베이스볼’도 퓨처스리그 흥행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퓨처스리그 경기가 매주 월요일 정기 편성되면서 팬들은 일주일 내내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29일(월)까지 총 20경기를 치른 가운데, TV·유무선을 합산한 누적 시청자 수는 54만 3,676명을 기록했다.
울산에서 펼쳐진 경기 중에서는 지난 4월 27일(월) 문수야구장에서 펼쳐진 KIA와 울산의 경기가 누적 시청자 수 4만 7,494명을 기록하며 ‘먼데이 베이스볼’ 매치업 중 2번째로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시청률에서도 역사적인 개막전이 열린 3월 20일(금) 롯데와의 경기가 0.27%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고, 이후에도 꾸준한 시청률을 보이며 전반기 평균 0.12%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울산 웨일즈의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 밀착형 팬 서비스가 자리하고 있다. ‘리틀웨일즈 데이’, 지역 학교·유소년 야구단 초청 행사, 그라운드 체험 프로그램,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지역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울산시, 지역 기업, 교육기관, 체육단체와 함께 성장하는 시민구단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WHALES-UP’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향후 울산 웨일즈는 독립성과 공공성을 모두 확보하는 시민구단 법인 설립을 목표로, 안정적 운영과 함께 입장수입, 광고, MD 사업 독자 운영을 통한 수익사업 확대, 전문 경영인 중심 운영체계의 구축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정 자립도 향상,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시민 구단으로서의 지속 가능한 장기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KBO는 퓨처스리그 전체 726경기 중 약 120경기를 tvN SPORTS에서, 약 40경기는 KBSN SPORTS를 통해 생중계한다. 또한, TV 중계가 이뤄지는 모든 퓨처스리그 경기는 KBO 리그 OTT 중계사인 TVING에서 시청 가능해 팬들은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퓨처스리그 경기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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