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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의회 한동훈 의원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한동훈 의원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제주 미래교육의 핵심 축인 ‘제주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의 성과를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도적·조직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번 질의에서 한 의원은 표선 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뚜렷한 인구 유입 효과에 주목했다. “표선초·중학교 학생 중 육지 등 타지역에서 IB 교육을 받기 위해 이주해 온 비율이 체감상 60~70%에 달한다”며, “제주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IB 교육 콘텐츠가 결합해 이뤄낸 시너지로, 수많은 읍면 활성화 정책 중 가족 단위의 실질적 이주와 지역 살리기로 이어진 가장 성공적인 지방소멸 대응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AI 시대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기르는 데 IB 교육이 가장 적합한 과정임을 강조하며, 교육 현장의 구조적 한계와 대책을 조목조목 짚었다. 지난 4년간 모호한 정책 방향 탓에 베테랑 교사들이 현장을 떠나고 학교별 역량 격차가 발생했음을 지적하며, 일회성 지원을 넘어 교사 양성과 심층 연구를 전담할 「제주 IB교육연구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주문했다.
아울러 행정 체계의 근본적인 개편도 촉구했다. 현재 초등교육과가 초·중·고 DP 과정까지 혼재해 담당하는 구조적 한계를 꼬집으며, 초·중·고 교육과정을 총괄하고 전문 교사 양성까지 일원화할 수 있는 전담 부서 신설을 향후 조직 개편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동훈 의원은 “IB 교육은 특정 학교를 위한 지원이 아니라, AI 시대 제주의 미래교육 정체성이 담긴 핵심 자산”이라며, “정치적 변화에 흔들리지 않도록 안정적인 중장기 정책과 재정 지원체계를 확립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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