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0만원 저축하면 5년 뒤 2,040만원-제주 중장년 재형저축 2차 모집

진은정 기자 / 2026-05-18 19:15:06
본인 납입금 3배 이상 적립, 18일부터 한 달간 100명 신규 선정
▲ 제주도청

[뉴스서울] 제주에서 일하는 40~64세 중장년 중소기업 노동자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5년 뒤 최대 2,0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 2차 참여자 100명을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노동자가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기업과 제주도가 각각 12만 원씩 더 적립해주는 구조다. 5년 만기 시 노동자 본인 납입금(600만원)의 3배가 넘는 적립금에 이자가 더해진다.

적용 이자율은 2026년 2분기 기준 연 3.05%(연복리, 변동금리, 매 분기 변동)로 내일채움공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시된다.

사업은 중장년 노동자의 장기 재직과 안정적인 미래 자금 마련을 돕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이번 2차 모집부터는 기존에 참여가 제한됐던 보건업 분야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제주도는 1차 모집에 이어 2차 모집으로 신규 참여자 100명(변동 가능)을 추가 선정해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노동자는 5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제주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자격 확인과 선정 절차를 거쳐 재형저축 계약을 맺는다.

접수 문의는 제주도청 노동일자리과(064-710-3797)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064-754-5159, 5164)로 하면 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물가 상승으로 중장년 노동자의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매달 10만 원 저축으로 5년 뒤 2,000만 원대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 근속 기반을 다지겠다”며 “올해 보건업까지 참여 대상을 넓힌 만큼 제주의 더 많은 중소기업 노동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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