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 종합보고회 열고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 백서 전달

최현준 기자 / 2026-07-15 19:15:11
인수위원 12명·14개 기구, 30일간 논의와 숙의 거쳐 정책 로드맵 완성
▲ 7월 15일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6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종합보고회.(사진=민선 6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뉴스서울] 민선 6기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지난 한 달간의 활동 결과와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 『경기교육대전환 크게 제대로!』를 안민석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인수위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30일간 공식 활동을 펼쳤다. 이어 15일 오후 2시 경기도교육청 조원청사에서 종합보고회를 열고 활동 성과와 민선 6기 경기교육대전환의 정책 방향을 종합 보고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활동 기간 ‘사람 중심 AI 시대 교육’을 새로운 경기교육의 비전으로 정립하고,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민선 6기 경기교육이 나아갈 이정표를 마련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번 백서는 김상곤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2명과 1개 위원회, 2개 특별위원회, 3개 추진단, 8개 분과 등 14개 기구가 논의와 숙의를 거쳐 도출한 결과물이다.

인수위는 정책의 전문성과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교권회복위원회(위원장 박효진), AI교육대전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호), 경기교육정의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선)를 설치했다.

또 경기미래교육추진단(공동단장 이범·하태욱), 경기유보통합추진단(단장 진용복), 경기북부교육혁신추진단(공동단장 최경자·김성일·최창의)을 가동했다. 아울러 교육정책총괄·손난로·건강안전·벽깨기·RAS·진로직업·민주시민·교육자치 등 8개 분과를 통해 공약의 실효성을 검토했다.

특히 자문위원단과 교육주체 멘토단, 인사조직혁신팀 등을 폭넓게 운영해 교원과 학부모,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정책 숙의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백서에 담았다.

백서는 정책 목표를 ‘학생은 등교가 설레고, 교사는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교’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정책목표와 32개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5대 정책목표는 ▲교육 AX를 통한 미래교육 선도 ▲교사가 교육에 전념하는 환경 조성 ▲안심에듀버스를 통한 무상통학과 학교 안전 강화 ▲교육자치 실현과 교육 격차 해소 ▲‘벽깨기’를 통한 교육협력 생태계 조성이다. 주요 과제로는 경기AI교육원 설립, 긴급 민원 대응체계 구축, 경기형 통학안전망 마련, 31개 시·군 단독 교육지원청 설치, RAS 경기 문예체 교육, 경기형 유보통합과 온동네 돌봄체계 확대 등이 담겼다.

김상곤 위원장은 “이 백서는 경기교육대전환의 약속이자 출발점”이라며 “경기교육대전환을 위한 소중한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민석 교육감은 “오늘 전달받은 백서는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나침반이자 1,400만 경기도민께 드리는 엄숙한 약속”이라며 “인수위가 치열하게 논의하고 설계한 제안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하나하나 확실하게 실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대 첫 교육감으로서 경기교육을 AI 시대 교육체제로 과감히 개편하고, 실사구시 정신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형 해결사 교육감’이 되겠다”며 “경기교육대전환의 길을 크게, 제대로, 당당하게 감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백서에 담긴 제안을 바탕으로 경기도교육청이 민선 6기 핵심 공약을 한층 구체화하고, 예산과 인력 배치를 포함한 단계별 실행 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경기교육대전환에 착수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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