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웅양면 제2기 주민자치회 출범 |
[뉴스서울] 거창군 웅양면은 26일 주민 주권 실현을 위한 제2기 주민자치회를 출범했다.
웅양면 제2기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2월 공개 모집을 통해 24명의 위원을 선발하고 회장으로 김문호 전 주민자치회장을 선임했다.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을 대표하여 다양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주민과 함께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주민자치회 자체계획 수립과 공모사업 추진 등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선임된 김문호 회장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제2기 웅양면 주민자차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항상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식 웅양면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발전에 앞장섰던 1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2기 웅양면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으로 ‘가가호호 문패달기사업’, 지역특화사업인 ‘인구증가 활성화 사업’,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 등을 추진했으며, 새롭게 시작되는 2023년에도 지역 특색을 살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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