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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등 6개 국제기구 채용 담당자, 제주 청년과 마주 앉았다 |
[뉴스서울] 유엔 등 세계 6개 국제기구의 채용 담당자가 제주를 찾아 청년 200여 명에게 채용 절차와 직무, 필요한 역량을 직접 소개했다. 수도권에 비해 국제기구 정보와 현직 전문가를 만나기 어려웠던 제주 청년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기회를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2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19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열었다. 2008년 시작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가 제주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UN Secretariat),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국제원자력기구(IA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6개 국제기구 채용 관계자가 직접 참여해 기관별 채용 절차와 직무, 핵심 역량을 설명했다.
사전 신청에만 257명이 몰릴 만큼 관심이 높았고, 이날 도내 청년과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설명회에 이어 국제기구 인사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사전 선발된 참가자를 대상으로 1:1 모의면접도 열려, 참가자들은 국제기구 채용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장에는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전문 사진작가가 취업용 증명사진을 찍어주고 네컷 포토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국제교류재단, 유엔훈련연구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 제주청년센터, 유엔인구기금 서울사무소 등 5개 기관은 홍보부스를 열어 국제교류와 해외 진출 프로그램, 청년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환영사에서 “제주에서 처음 열린 이번 설명회가 세계로 나아가려는 청년들에게 값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 청년들이 국제기구와 재외공관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제교류와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주도가 이어가는 청년 국제무대 진출 지원의 하나다.
제주도는 올해 외교부 ‘지방청년인재 재외공관 파견사업’으로 도내 청년 4명을 재외공관에 파견해 국제업무를 맡겼고, 하반기에는 ‘제주 국제 청년포럼’을 열어 국내외 청년이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고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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