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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페이스 챌린지 해커톤 |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 최대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우주 해커톤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주도는 4일 오후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제주·AWS 글로벌 스페이스 챌린지 해커톤’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를 맞아 위성 데이터 활용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현안 해결, 새로운 우주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와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개 팀과 7주간의 RISE·글로벌 스페이스 부트캠프를 수료한 6개 팀 등 총 17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지난 2일부터 무박 2일간 AWS의 클라우드 자원과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에너지 위기 대응 솔루션 ▲생활·산업 밀착형 위성 서비스 ▲미래 우주산업 확장 기술 등 3개 트랙에서 치열한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시상식에는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자스팔 졸(Jaspal Johl) AWS 상무, 김성훈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지영흔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내빈과 참가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에서 위성 데이터를 수신하고 활용하기에 최적의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제안된 기후위기 대응과 인공지능(AI) 접목 환경 모니터링 솔루션 등은 제주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실질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정은 ‘위성정보 활용’ 분야 우주산업 클러스터 추가 지정을 추진하며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꽃피울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격려했다.
최종 심사 결과, 위성·인공지능(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괭생이모자반의 유입 예측 및 수거·처리 과정 최적화로 환경오염과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 시스템을 제안한 ‘하나라봉’팀이 창의성과 기술 실현 가능성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제주도지사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AWS 코리아 대표상)은 ‘섬루션’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제주한라대 총장상,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상)에는 ‘샘승’, ‘에코스페이스’, ‘재주도 좋다’, ‘가디언즈’ 등 4팀이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부대행사로 ‘글로벌 스페이스 포럼’이 열렸다.
필립 메츠거(Philip T. Metzger)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 스티븐 호킹 센터장이 기조강연을 펼쳤으며, 안드레아 도티(Andrea Dotti) Pix4D 센터장, 자스팔 졸(Jaspal Johl) AWS 상무 등이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 기반 우주 경제 전망과 차세대 지구 관측 기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들이 실제 창업과 기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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