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3년 여름철 재난대비 현장 안전점검

김준극 기자 / 2023-07-13 18:45:22
대규모 사업장과 배수펌프장 등 3개소 방문
▲ 2023년 여름철 재난대비 현장 안전점검

[뉴스서울]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은 지난 12일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여름철 재난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부시장은 서포면에 위치한 큰들안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공사 현장과 자혜지구 지표수보강개발 사업 현장을 순찰하면서 발생가능한 피해 상황들을 점검했다.

또한, 집중호우 등으로 농경지 침수피해 및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큰들안 지방관리방조제에 있는 대포 배수장에서는 집중호우 등 재난에 대비해 배수장을 시험가동하고 기계장비 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이상훈 부시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생산기반시설 공사를 적기에 추진해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농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신속하고 안전한 공사추진을 위해서는 현장 근로자들 역시 재난대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각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작업 휴식기에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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