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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노동부 |
[뉴스서울] 고용노동부는 8월 5일, 충남 아산시에서 4개 노동권익재단*, 충청남도와 함께 “이주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대전 지역 기업 관계자와 이주노동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이주노동자들에게 각자의 이름이 새겨진 안전모를 전달했다. 이름이 새겨진 안전모에는 이주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우리 일터의 소중한 동료로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와 4개 노동권익재단이 지난 4월 체결한 「이주노동자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사용되는 “야”, “너” 등의 호칭 대신, 이주노동자의 이름(00님, 00씨)을 부르는 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이주노동자를 동등한 동료로 존중하는 일터를 조성하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다.
고용노동부와 노동권익재단은 지난 4월 울산을 시작으로, 5월 광주, 6월 경북 예천 등 전국 각지에서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노동존중 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충남 지역 노동자·사용자 단체는 이주노동자 인권 존중을 위한 공동선언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이주노동자가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일하고, 공정한 노동조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사가 협력하고, 이를 일상과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천해 나가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지역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주노동자를 이름으로 부르는 작은 실천이 더 나은 노동환경과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고 소외되지 않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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