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서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에서 열린 ‘2026년 지질공원한마당’ 해설 경연대회에서 제주도 지질공원이 우수상(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강하춘 제주도 지질공원해설사가 제주 대표로 참가해 ‘서귀포층에 숨은 옛날 제주 바다이야기’를 주제로 해설을 시연했다.
강 해설사는 제주도 지질공원과 대표명소 중 하나인 서귀포층을 소개하고, 과거 제주 바다의 흔적이 담긴 서귀포층의 형성과정과 학술적 가치를 제주인의 생활과 연결해 설명했다.
제주도 지질공원은 지난해 충북 단양에서 열린 같은 행사에서도 해설 경연대회 우수상을 수상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이어갔다.
2023년 교구재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질유산을 전달하는 해설과 교육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쌓아왔다.
이번 수상은 제주 지질유산을 탐방객에게 알리기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질공원해설사의 역량과 경험을 전국 지질공원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2026년 지질공원한마당’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주관했으며, 전국 지질공원해설사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질공원 해설 경연대회와 교구재 경진대회, 지질유산 국제 심포지엄, 홍보부스 운영 등이 진행돼 지역별 지질유산의 보전과 활용 경험을 나눴다.
김형은 세계유산본부장은“이번 수상은 제주의 지질유산을 알리기 위해 현장에서 꾸준히 노력해 온 해설사들의 성과”라며 “지질유산과 제주인의 삶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해설과 교육을 통해 제주도 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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