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육아, 이웃과 함께하면 어렵지 않아요!”

이진호 기자 / 2023-03-03 18:30:15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육아공동체 소모임 활동 지원 사업 ‘함께하면 행복 더하기’ 운영
▲ “육아, 이웃과 함께하면 어렵지 않아요!”

[뉴스서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주)가 4월부터 12월까지 육아공동체 소모임 활동 지원 사업 ‘함께하면 행복 더하기’를 추진한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동육아에 관심 있는 영유아 양육 가정을 모집해 육아공동체 소모임을 구성하고, 3개월 동안 월 5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각 육아공동체 소모임은 다 함께 영유아 체험활동을 진행하거나 부모교육에 참여하는 등 매월 두 차례 이상 정기적으로 활동해야 한다.

또 매월 한차례 지정된 과제를 수행하고, 월별 활동 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육아공동체 소모임은 1차로 4~6월까지, 2차로 7~9월까지, 3차로 10~12월까지 분기별로 나뉘어 운영된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3월 13일부터 3월 29일까지 1차 육아공동체 소모임 참여 가정을 모집할 예정으로, 참여 신청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육아공동체 소모임을 통해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비슷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만나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 자녀 간, 또래 친구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각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가정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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